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네이버 검색에 노출 시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티스토리 방문 통계
티스토리는 다음(Daum)의 블로그라서, 검색 노출이 다음(Daum) 포털에만 주로 된다.
그래서 유입 통계를 보면 네이버(Naver) 검색과 구글(Google) 검색은 유입이 없는 반면, 다음(Daum)에만 유입 횟수가 상대적으로 많다.
예를 들어, 나의 블로그를 시작한지 1주일 되었을 때의 유입 통계를 가져와봤다.
(참고로,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 > 통계 > 방문 통계 메뉴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통계 메뉴를 볼 수 있다.)
1주일만에 무려 141개의 검색 유입이 발생했는데, 다음 검색은 무려 138 이고, 네이버/구글 검색은 0 이다.
이 데이터만 보아도, 다음 <-> 네이버/구글 의 검색 노출 방식이 다른 것을 추측할 수 있겠다.
다음<-> 네이버/구글 노출방법 비교
다음 검색은 신생 블로그의 정보도 비교적 쉽게 노출 시켜주는 반면, 네이버와 구글은 블로그 노출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블로그 생성 시점도 일정 기간 지나야 하고, 컨텐츠 수준도 만족시켜야 하며, 포스팅도 꾸준히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내 블로그가 있다는 것을 네이버와 구글에 알려주는 것 이다.
네이버와 구글은 검색 로봇을 이용하여 검색 데이터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들을 발견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검색 결과로 보여준다.
이 때, 검색 로봇이 내 블로그 정보도 알고 있어야 내 블로그의 컨텐츠도 색인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네이버/구글 검색 유입은 계속 없을지도 모른다.
네이버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에게, 구글은 "구글 서치콘솔"에 내 블로그를 알려주면(등록하면) 이후부터 검색 로봇이 나의 블로그도 색인하여 검색 결과에 노출 시킬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그렇다면 네이버 검색 로봇에 내 블로그는 어떻게 등록할까?
아래 순서대로 따라하면 나도 네이버 검색에 노출 될 수 있다.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으니 차근차근 따라와보자.
1.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사이트로 이동한다.
2.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고, 우측 상단 웹마스터 도구 를 클릭한다.
3. 사이트 등록 화면의 URL 입력 창에 본인 블로그의 URL을 입력 후 엔터를 누른다
(최초 접속 시, 약관에 동의하는 팝업이 뜬다. 여기에 동의해주면 아래처럼 사이트 등록 화면을 볼 수 있다.)
4. 사이트 소유확인 창에서 HTML 태그 메뉴를 체크하고, 회색창 안에 있는 메타 태그를 복사한다.
박스 안에 있는 값을 모두 복사해야한다. 예를 들면, <meta name=..... /> 까지 모두 복사한다.
5. 브라우저에서 새 창을 띄워 내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 > 스킨 편집 메뉴로 이동한다.
6. 스킨편집 우측 메뉴에서 html 편집 버튼을 누른다.
7. 당황스런 영어들이 마구 나오는데, 당황하지 말고 </head> 를 찾아서 바로 위에 아까 복사한 메타 태그를 붙여넣기 한 뒤, 우측상단 적용을 누른다.
8.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로 돌아와서, 소유확인 버튼을 누르면 소유확인 팝업이 뜬다.
9. 사이트관리 메뉴를 가보면 사이트 목록에 내 블로그 주소가 등록된 것이 보인다. (마지막 2개만 더 하면 끝난다)
10. 내 주소를 클릭 > 요청 > RSS 제출을 클릭하고, RSS URL 입력란에 내 블로그주소+/rss 를 입력한다.
11. 요청 > 사이트맵 제출을 클릭하고, 사이트맵 URL 입력란에 sitemap.xml 을 입력한다.
이렇게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내 티스토리 블로그 등록이 끝났다.
리포트 > 사이트 최적화 페이지로 이동하면 내 블로그의 리포트를 확인 할 수 있는데, 나처럼 처음 소유 확인한 사이트는 리포트 생성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리포트 결과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확인해보는게 필요하겠다.
오늘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를 등록해보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구글 서치콘솔 등록하는 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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