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제는 클럽하우스 어플 후기로 결정했다!
요즘 핫하다는 클럽하우스 초대장을 받게 되어 가입해보았다.
지인 초대를 받아야 가입할 수 있어서 괜히 더 궁금하게 만드는 클럽하우스.
오늘은 클럽하우스가 어떤 SNS 어플이고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용 리뷰를 적어보았다.
클럽하우스가 뭐하는 어플인가요?
인싸(인사이더, 사람들과 잘 어울려 노는 사람)들만의 어플이라 불리우는 클럽하우스(ClubHouse)는 등장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NS 앱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와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CEO)가 ‘클럽하우스’에 등장해 굉장한 이슈를 만들기도 했다.
클럽하우스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ocial Network Service)의 일종이다.
클럽하우스가 화제성이 높아진 이유는 아이폰만 지원된다는 제한과, 초대장이 있어야 참여 가능하다는 제한이 사용자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클럽하우스가 기존 SNS와 다른 점은?
클럽하우스는 기존 SNS 어플과의 차이점은 바로 음성으로만 대화한다는 점이다.
운영 방식은, 카카오 단톡방 처럼 대화방을 만들고 그 방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방을 개설한 모더레이터(moderator, 사회자)가 스피커(Speaker, 발화자)를 지정해주기도 하고, 원하면 손을 들어 발언권을 얻어 말을 할 수 있다.
그 외 참가자들은 마치 라디오처럼 청취하는 방식이다.
클럽하우스 가입방법
클럽하우스 가입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초대장을 받아서 가입하는 방법이다. 클럽하우스에 가입한 사람이 자신의 지인 2명에게 초대장을 보내줄 수 있다.
또 클럽하우스를 자주 이용하다보면 초대할 수 있는 초대장이 추가로 발급 되기도 한다고 한다.
모더레이터를 일정 시간 이상 하면 발급된다는 추측도 있는데, 요새는 사람이 많아져 그 또한 정확치 않다고 한다.
또 하나는 클럽하우스에 미리 가입하여 웨이팅 리스트에 등록하는 것이다.
웨이팅 리스트에 있다가 내 연락처를 저장해뒀던 이용자가 클럽하우스 승인을 해주면 가입을 할 수 있게 된다.
가입 후기
나의 경우에는 지인으로부터 초대장을 받아 가입하게 되었다.
초대장은 아이폰 문자로 보내지고, 링크가 하나 발송된다.
발송된 링크를 클릭하여 어플을 깔고 시작하면 아래처럼 웰컴 화면이 나온다.
가입하고 나면 다른 SNS처럼 팔로잉, 팔로워를 하게 된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내가 어떤 사람을 통해 가입하게 되었는지가 프로필에 소개된다.
그래서 실명 인증 어플이라는 특징도 있다.
클럽하우스 솔직 후기
핫하다길래 엄청 궁금했는데 막상 오픈해보니 나와는 맞지 않는 어플 같았다.
우선 음성만 들으면서 대화를 하는 것은 의외로 낯설지 않았다.
코로나 덕에 줌 미팅을 많이 해봐서 그런가, 얼굴 없이 대화함에 대해서는 어색함이 없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방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충분히 흥미를 끌 만한 소재였다.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지만, 리스너 성향인 나에게는 일종의 라디오 같은 어플일 뿐 아직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해 아쉽다.
또 방마다 편차가 큰 듯하다. 어떤 방은 유명 인플루언서들 간의 대화를 듣기만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방은 누구나 손을 들고 스피커가 되어 말을 하는 곳도 있다. 내가 들어간 몇몇 방은 스피커 제안을 너무 자주 하여 부담스러워 방을 이탈했던 적도 있었다.
본인의 관심에 맞는 방에서 재미를 찾아가는 것도 클럽하우스를 잘 활용하는 방법이겠다.
나는 아직까지 클럽하우스 보다는 유튜브가 더 재미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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