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 인플레이션이 오면 금투자를 한다? (feat. 인플레 뜻과 금시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로 시장이 안정화되나 했더니 밤새 국채금리가 가파른 속도로 상승했다.
이로 인해 미 증시가 하락했고 더불어 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금값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주간의 금시세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알아보자.
국채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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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시세
오늘(3월 19일)을 기준으로 3개월 간의 국제금시세를 보면, 3개월 전 시세보다는 현저히 낮지만 반등세로 돌아섰음을 볼 수 있다.
전날 국제 금시세는 T.oz(트레이온스) 당 1,740.48 달러에 거래되었고, 한화로 1g당 63,112원을 기록했다.
1년 간의 국제금시세 그래프를 살펴보면, 현재도 8개월 이전인 2020년 6-7월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알 수 있다.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비둘기 기조 발언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와 달러, 증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과연 국제금시세가 1,8000달러 선을 뚫을 수 있을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국내금시세
그렇다면 국내금시세는 어떠할까. 아래 그래프에서 내가 팔 때(초록색) 가격의 흐름을 보면 3개월 전보다 낮은 값으로 거래되고 있지만 최근 1주일 새 조금씩 팔 때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내가 살 때(주황색) 가격의 흐름을 보면 3개월 전보다 소폭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국내금시세도 1년 그래프를 살펴보자. 국내금시세도 국제금시세와 유사하게 8개월 전인 6-7월 시세를 웃돌고 있다. 2021년 1~2월에 금 한돈 당 27만원선 이하로 하락하였지만, 3월에는 다시 회복한 모습이다.
3월 19일 현재 한국 금 거래 시세는 금 1돈(3.75g) 기준으로 내가 살 때에 273,000원, 팔 때에 25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간의 실제 금 거래 가격을 살펴보면 27만원선에서 유지되던 가격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음을 알 수 있다.
오늘의 지수 읽어보기
전일 국제 금 시세를 비롯한 기타 지표들의 정보이다. 국채금리와 달러 강세 속에서 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안전자산인 국제 금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채금리와 달러가 지속적으로 강세일 경우, 상대적으로 금의 투자 선호가 떨어질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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