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건강지식

양파 효능 및 칼로리를 알아보자. (+양파 고르는 방법)

다루닌 2021. 3. 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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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 재료인 양파. 까도 까도 새로운 모습이 나와, 양파 같다 라고 할 정도로 친숙한 이 재료의 효능과 칼로리를 알아보자.

 


 

양파가 뿌리가 아닌가요?

양파를 뿌리 부분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양파는 줄기 부분 채소이다. 양파는 토마토, 수박과 함께 생산량이 많은 세계 3대 채소 중 하나로, 고대 이집트에서는 노동자의 원기 회복 음식으로도 즐겼다고 한다. 양파의 재철은 4~7월이다.

 

양파 영양 성분

양파는 수분이 90% 로 구성된 채소로,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고, 크롬이라는 성분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양파에는 포도당, 과당과 같은 당질이 풍부해 특유의 단맛이 느껴지며, 열을 가하면 매운맛 성분인 황화알릴성분이 파괴되면서 단맛이 더욱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양파 효능

- 퀘르세틴 성분이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줌

- 크롬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주어 혈당을 내려 혈당 조절과 당뇨병에 도움이 됨

- 유화아릴 성분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피로 회복 및 다이어트에 좋음

-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줌

- 해독성분인 폴리페놀이 있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줌

- 100g 당 36kcal

 

 

 

양파 고르는 방법

좋은 양파는 단단하고 무르지 않은 것 중 껍질이 선명하고 잘 마른 것을 골라야 한다. 또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의 양파를 고르는 것이 좋다.  신선하지 않은 양파는 악취가 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달콤한 매운 냄새가 나는 좋은 양파를 고르는 방법도 팁이다.

싹이 나면 속이 푸석일 수 있기 때문에 싹이 보이지 않고 어두운 색을 띠지 않는 양파를 고르는 것이 좋겠다. 또 껍질이 얇지만 잘 벗겨지지 않은 것을 고르고, 반면 껍질이 너무 적거나 부드러워 잘 찢어지는 것은 거르는 것이 좋겠다.

참고로, 수입 양파는 국내산보다 매운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니 요리에 따라 골라보도록 하자.

 

 

출처: 농식품정보누리

 

양파 활용법

양파는 돼지고기와 음식 궁합이 좋고, 꿀 등을 곁들이면 원기회복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주기 때문에 고기 요리에 자주 사용되고 있다.

양파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양파즙과 같은 식품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손질과 보관법

양파는 열기와 습기에 많이 약하므로, 어두우면서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야 싹이 나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다. 여러 개를 함께 보관할 때는 양파가 서로 눌리지 않게 간격을 두는 것이 좋고, 오래 두어야 할 때는 껍질을 벗겨 냉장 보관하는 것도 좋다. 또는 망이 있다면 망에 담겨 있는 상태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쓰고 남은 자투리 양파는 냉동실에 모아두었다가, 찌개나 고기 양념에 넣으면 알뜰하게 사용 가능하다.

양파는 생으로 먹을 때는 물에 담가두면 매운 맛을 줄일 수 있다. 단 너무 오래 담가두면 유화아릴 성분이 파괴되므로 적당 시간 담가두도록 하자. 

양파를 손질할 때는 양파의 양 끝부분을 칼로 잘라낸 후 겉껍질을 벗겨내고, 깨끗하게 물로 씻어낸 후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양파 조리법

조림, 볶음, 튀김, 찌개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매운 맛이 가장 덜한 적색 양파에는 특히 칼슘이 가장 많아서 샐러드로 곁들여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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