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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효능 및 칼로리! 알고보니 비타민C 폭탄?!

다루닌 2021. 3. 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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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손쉽게 키우는 것도 가능한 콩나물은 마트에서 언제나 찾아볼 수 있는 식재료이다. 너무 흔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늘 조연에 머무는 콩나물은 비타민C 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오늘은 그동안 소홀했던 이 콩나물의 효능과 칼로리 등을 알아보자.

 

콩나물 효능

콩나물은 대두 콩을 불린 뒤 어두운 곳에서 발아시켜 키운 것이다. 콩에서부터 뿌리가 자라나서, 일정 길이로 자라나면 먹을 수 있다.

 

1) 비타민C가 풍부함

콩나물이 가진 영양소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C는 같은 양의 사과와 비교했을 때 무려 3배나 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이 100mg 인데, 콩나물에는 비타민C가 100g당 13mg 나 들어있다고 한다. 소접시 반찬으로 섭취했을 때 대략 하루 권장 비타민C의 1/3 정도는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양이다.

 

2) 숙취해소에 효과적

아마 콩나물 하면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이 콩나물해장국 일 것이다. 오래 전부터 술마신 다음날의 해장국 넘버원으로 사랑받아온 콩나물해장국. 나름 일리가 있는 이유가 콩나물에는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스파라긴산 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콩나물 100g 기준으로 800mg 정도의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몸속 숙취 제거와 알콜 분해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이 아스파라긴산은 잔뿌리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해장국에 콩나물을 사용할 때는 잔뿌리를 다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3) 다이어트에 굿

 

콩나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로리도 100g 당 20kcal로 낮아 다이어트 시에 섭취해도 효과적이다.

 

 

 

 

콩나물 손질법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어내고, 콩 껍질을 제거해주면 된다. 줄기에 상처가 생겨 상한 부분은 잘라내주되 가끔 머리나 잔뿌리 부분을 모두 제거하기도 하는데, 이는 개인의 취향이나 조리방법에 따라 맞추어 다듬으면 된다. 단, 숙취 해소를 위해 콩나물 해장국을 끓이는 경우라면 잔뿌리를 꼭 넣어 끓이는 것을 추천한다.

 

콩나물 고르는 팁

콩나물을 고를 때는 머리 부분을 먼저 살펴보자. 노란색을 띄는 것이 가장 신선한 상태이며, 검은 반점을 띄는 것은 상한 것이다. 또 가끔 콩나물 머리가 파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햇빛에 많이 노출되어 콩나물에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줄기는 통통하며 무르지 않은 것을 고르되, 너무 통통할 경우 약품을 사용하여 길렀을 수 있으므로 적당히 통통하며 신선한 것을 고른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콩나물 조리법

콩나물을 삶을 때에는 뚜껑을 열고 삶은 것을 추천한다.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는 반드시 뚜껑을 연 채로 데치는 것이 좋다. 

콩나물을 활용한 음식은 콩나물국, 콩나물밥, 콩나물불고기, 콩나물 샐러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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